인터넷에서 본인 확인을 할 수 있도록 해주는 동시에 창구를 찾아가지 않아도 금융권 업무를 볼 수 있도록 해주는 요긴하고 유용한 장치인데 반대로 얘기를 하자면 인증서가 없으면 인터넷으로 은행 업무를 볼 수 없다는 것이죠?
그래서 장치를 복사해두고 인터넷이 되는 어떤 환경에서든 업무를 볼 수 있도록 준비하려는 분들이 많은 것일 텐데 단순히 파일을 옮기며 범용공인인증서 복사를 할 수도 있겠지만 민감한 자료이니 안전하고 이동하고 싶다면 전용 기능을 활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럼 전용 기능은 어떻게 쓰는고 하니 주거래 기관의 공인인증센터를 찾아가서 복사와 관련된 메뉴를 클릭하거나 한국정보인증 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이동 메뉴를 선택하면 됩니다. 저는 모든 은행을 거래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공통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한국정보인증을 중점적으로 얘기하겠습니다.
앞서 언급한 한국정보인증은 포털 사이트에서 검색을 해서 방문하셔도 되고 브라우저에 [www.signgate.com]를 적고 엔터를 눌러서 방문할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메인 페이지가 로딩이 되면 범용공인인증서 복사와 연관된 항목을 바로 찾을 수 있을 것입니다. 물론 클릭하면 됩니다.
세부 페이지로 이동을 했다면 마찬가지로 필요한 작업의 메뉴를 클릭하면 됩니다. 혹시 눌러야 할 버튼의 위치를 모르겠다면 이미지에 빨간색으로 표시를 해두었으니 참고하시면 됩니다. 여담으로 한국정보인증은 익스플로러만 지원을 합니다. 이번 글을 쓰려 크롬으로 방문했는데 반응을 하지 않더군요.
좌우간 메뉴를 클릭하면 은행 페이지에서 공인인증서를 선택하는 것과 유사한 모양의 화면이 띄워지는데 작업의 대상이 될 인증서를 선택하면 됩니다.
인증서를 선택한 다음에는 지정되어 있는 암호를 누르고 확인을 클릭하면 됩니다. 그럼 복사할 대상을 선택하는 추가 화면이 나오며 복사하고 싶은 위치를 선택한 뒤 확인을 눌러주기만 하면 됩니다.
모든 작업을 적절하게 적용했다면 저장하는 경로를 변경했다는 대화 상자가 나올 것입니다. 딱히 어렵거나 복잡한 절차는 아니었는데 필력이 부족해서 제대로 전달이 되었을지 의문이군요. 어쨌든 이렇게 범용공인인증서 복사를 하면 됩니다. 그리고 앞에서 조금 언급을 했었지만 각각의 금융 페이지에서도 동일한 도구를 지원하니 메뉴를 누르고 안내에 따라 과정을 진행하기만 하면 무난하게 원하는 위치로 인증서를 옮길 수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