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PT 자료를 만들 땐 마음에 드는 폰트를 따로 추가하는 경우가 많은데 작성하는 컴퓨터에선 폰트 파일이 있으니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지만 다른 컴퓨터에선 폰트 파일이 없어서 문제가 될 수도 있습니다.
즉, 열심히 작성해둔 자료의 글자들이 깨지는 것이죠. 그렇다고 해서 항상 기본 글꼴만 사용해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파워포인트에서 지원하고 있는 피피티 글꼴 저장 기능을 활용하면 다른 PC에서도 무난히 호환이 가능하죠.
아마 자체 기능을 활용해서 폰트 파일과 PPT를 하나로 묶어버리는 방법을 원하는 분들이 많으실 것 같은데 아래 자세한 설정 과정을 나열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작성이 완료된 문서를 불러오는 것입니다. 그냥 저장해둔 피피티를 더블클릭하면 되니 따로 설명할 부분은 없겠죠?
파일을 실행한 다음엔 왼쪽 위에 있는 [파일]을 클릭하고 [옵션]을 선택합니다.
옵션을 누르면 아래 이미지와 같은 화면이 띄워지는데 왼쪽에서 저장이라 적힌 탭을 클릭합니다.
이어서 우측의 아래쪽을 살펴보면 글꼴을 데이터에 포함시키기 위한 체크 항목이 보일 것입니다. 물론 체크하면 됩니다.
아직까지 수정이 필요한 문서라면 모든 문자를 포함시켜서 저장을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그래야 다른 PC에서 글꼴로 인해 편집을 할 수 없는 상황이 생기지 않죠.
다만 모든 문자를 포함하면 자료의 용량이 커지고 실행에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추가 수정이 필요하지 않은 자료는 사용된 문자만 포함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어쨌든 필요에 따라 저장하는 방식을 선택해주고 적용을 해주시면 됩니다.
앞선 과정들을 모두 적용했다면 이제는 다른 이름으로 저장을 한 번만 더 해주면 됩니다. 그럼 모든 과정들은 완료가 되었고 다른 컴퓨터에서 피피티를 실행했을 때 폰트가 없어서 글꼴이 마음대로 수정되는 상황은 생기지 않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