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tfmon.exe 자동 실행 설정

ctfmon exe가 자동으로 실행되도록 설정을 해주는 과정 안내



가끔 컴퓨터에서 한글 입력이 안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키보드의 자체적인 문제일 수도 있지만, 가장 확률이 높은 원인은 운영체제의 세팅이죠. 그래서 윈도우10은 입력기를 바꾸거나 추가해야 하고, 다른 버전은 제목의 ctfmon.exe가 켜지도록 설정을 해주어야 해요.



윈도우10에서 입력기를 추가하는 과정은 다음에 기회가 되면 따로 다뤄보는 것으로 하고, 이번에는 제목에 적어둔 파일을 PC 부팅과 함께 자동으로 켜지도록 해주는 과정만 적어볼게요. 완벽한 해결책은 아니지만 알아서 실행이 되도록 해주는 방법이 필요했다면, 참고할 수준은 될 것입니다.






우선 파일을 찾아야 합니다. 그냥 윈도우의 검색 기능을 활용하시면 됩니다. 혹시 검색 기능을 써도 파일이 나오지 않는다면, 제 컴퓨터에 있었던 파일을 위에 올려두었으니 받으시면 될 것 같아요.





파일을 찾은 뒤에는 복사를 해주세요. 파일 선택을 한 뒤 키보드에서 [Ctrl + C]를 눌러도 되고, 마우스 오른쪽 버튼 클릭 후 복사하기 메뉴를 선택해도 됩니다.





이제 키보드에서 [시작 버튼 + R]을 눌러주세요. 그럼 실행 화면이 열리는데, 여기서 shell:startup을 입력해주면 됩니다. 물론 입력한 다음 확인을 꼭 눌러주셔야 해요.





명령어가 정확했다면, 시작프로그램 폴더가 열릴 거예요. 눈치가 빠른 분들은 이미 아셨겠지만, 미리 복사해둔 파일을 넣어주면 됩니다. 키보드에서 [Ctrl + V]를 눌러주세요.





지금까지의 작업을 모두 완료했다면, 이제 컴퓨터의 부팅을 할 때마다 해당 파일이 자동으로 실행될 것입니다. 그럼 파일이 켜지지 않아서 한글의 입력이 안되는 오류도 자연스럽게 사라지겠죠?





여담으로 파일이 아니라 입력기에 문제가 있거나, 바이러스가 원인이 될 수도 있어요. 그러니 파일을 추가하고 켜봐도 한글 입력이 되지 않는다면, 백신으로 PC를 정밀 검사하고, MZK와 같은 툴로 멀웨어도 잡아볼 것을 권장합니다.



지금까지 ctfmon.exe가 알아서 켜지도록 설정하는 과정을 적어봤는데, 팁에 불과한 소소한 내용의 글이었지만, 그래도 필요로 하시던 정보와 일치할 수 있었길 바라며 저는 여기서 물러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