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셀에서 최근문서의 삭제와 최신위치의 숨김을 설정하는 과정
작업했던 자료를 빠르게 불러오는 기능인데, 제대로 활용한다면 요긴한 기능이 될 수도 있지만, 보안에 헛점을 남기는 기능이 될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애초에 이런 파일은 찌꺼기에 해당하죠. 고로 활용하지 않을 땐 엑셀 최근문서 삭제를 해주는 것이 좋은 선택일 수도 있습니다.
다만, 엑셀 최신위치 삭제를 하거나 숨김을 해주고 싶다면, 설정하는 방법을 알아두어야 합니다. 그래서 참고하실 수 있는 내용들을 아래 적어봤는데, 혹시 최근에 실행을 했었던 자료가 겉으로 드러나지 않도록 만들고 싶었지만 절차를 몰랐다면 읽고 적용을 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제일 먼저 해야 할 일은 엑셀을 실행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왼쪽 위에 있는 파일 탭을 누르고, 드롭되는 메뉴에서 옵션이라 적힌 부분을 클릭합니다.
옵션을 눌러서 설정을 바꾸는 화면이 실행되었다면 왼쪽에서 고급을 눌러줍니다. 클릭해야 할 자세한 위치는 이미지에서 빨간색으로 표시를 했으니, 혹시 클릭 위치를 모르겠다면 확인하시면 됩니다.
이제 오른쪽의 세부 화면에서 표시 그룹에 있는 문서 수를 [0]으로 맞추고 확인을 눌러주면 됩니다. 마찬가지로 빨간색 상자로 표시를 해두었습니다.
설정이 끝나면 확인을 해보면 됩니다. 파일을 누르고 최근에 사용한 항목을 클릭하면, 목록이 사라진 것을 확인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런데 위치는 아직까지 그대로 보이죠? 기왕이면 해당 화면도 자체 설정으로 조절을 할 수 있으면 좋을 텐데, 아쉽게도 기능이 지원되지 않습니다. 그래서 레지스트리를 수정해야 하는데, 키보드의 [시작 버튼 + R]을 누르고, [regedit]를 입력합니다.
이어서 아래 이미지와 동일한 경로로 진입을 합니다. 글씨가 작아서 경로 정보가 잘 보이지 않는다면, 클릭해서 확대를 하시면 됩니다.
마지막으로 Max Display를 더블클릭하고 값 데이터를 [0]으로 조절하면 됩니다. 그리고 프로그램을 껐다가 켜보면 항목은 사라진 상태가 될 것입니다.
여담으로 레지스트리는 사전에 백업을 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엑셀 최근문서 삭제를 하며, 민감한 레지스트리 값을 수정하는 것이 싫다면, 조금 눈에 거슬리더라도 기본 세팅을 그대로 유지하며 사용할 것을 권장합니다. 그럼 이번 글은 여기서 끝을 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