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버전의 운영체제가 공개되었지만 익숙한 인터페이스가 좋아서 제목에 있는 버전을 선호하시는 분들이 많죠? 그런데 새롭게 출시되는 하드웨어는 예전의 운영체제에 맞춰진 상태가 아니라서 운영체제 설치에 제한이 생기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래서 어쩔 수 없이 최신 버전의 운영체제를 사용해야 하는지 고민이 생길 수 있지만 메인보드 제조사에서 배포하는 툴을 쓰면 다행히 윈도우7 드라이버 로드를 해결하고 무난하게 익숙한 버전을 준비할 수 있죠.
깔끔하게 핵심적인 내용부터 언급을 하자면 에즈락은 [asrock.com/microsite/Win7Install/index.kr.html]를 방문해서 올려둔 이미지의 빨간색 사각형과 똑같은 항목을 누르며 파일을 받거나 제가 올려둔 파일을 클릭해서 받으면 됩니다. 직접 올려둔 파일은 공식 루트에서 구한 것이니 안심하셔도 되겠지만 그래도 찝찝하다면 공식 루트에서 직접 파일을 받을 것을 권장합니다.
WinUsbPatcher(v2.0.14).zip파일을 받았다면 실행해서 기능을 사용할 순서인데 공식 루트에서 윈도우7 드라이버 로드 패치에 앞서 해두어야 할 작업이 있습니다. 바로 운영체제 이미지 파일 마운트를 해두는 것이죠. 마운트를 하지 않으면 받아둔 도구를 쓸 수 없으며 마운트 도구가 없을 땐 [altools.co.kr/Download/ALzip.aspx]의 알집을 쓰면 됩니다. 알집을 실행하고 iso 파일을 불러온 뒤 우측 상단에 있는 [마운트]를 클릭하면 됩니다.
마운트를 해두었다면 에즈락에서 배포하는 툴을 실행하고 1단계) usb device에 맞춘 후 [Next] 2단계) 마운트가 되어 있는 드라이버 선택 후 [Next] 3단계) 부팅 디스크로 만들 usb 선택 후 [Next] 4단계) Start 클릭 후 완료될 때까지 대기를 해주면 됩니다. 그리고 이렇게 만든 부팅 디스크로 다시 한 번 운영체제 설치를 시도하면 윈도우7 드라이버 로드에 대한 대화 상자는 더 이상 나타나지 않을 것입니다.
작업 과정 자체가 조금은 까다로운 느낌이 있고 제가 필력도 부족해서 윈도우7 드라이버 로드를 없애는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었을지 모르겠습니다. 그래도 로드를 없애고 싶을 때 참고할 수 있는 수준의 글이었길 바라며 저는 이쯤에서 물러나도록 하겠습니다.